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이사온지도 벌써 만으로 4년 꽉 채워가네요.
아파트에 살때도 장은 계속 담가 먹었었는데
텃밭가꿀생각은 거의 안하고 살다가
작년부터 옥상에 텃밭만들어 먹자~라는 생각을 계속하곤 했는데
드디어 2주에 걸쳐 텃밭을 완성했답니다^^
사실 2주라기보다 일을 하다보니 일요일만 쉬는 날이라
두번의 일요일을 아주 힘들게 보냈답니다.
먼저 옥상 텃밭을 가꾸려고 많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약 한달간 공부한것 같습니다.^^:;
지니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유튜브영상은
바로 "장훈농장TV"였어요.
먼저 1주차 일요일에는 우선 조금만 심어보자는 마음으로
기존에 있던 화분과 못쓰는 플라스틱바구니, 패트병을 이용해
깻잎, 상추, 케일, 대파를 심어봤습니다.
먼저 흙이 필요한데요.
장훈농장티비에서는 비교적 무게가 가볍고,
벌레생길 걱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토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11번가에서 십일절행사할때 저렴하게 주문했답니다.
한판승상토가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고 온라인주문시 배송료도 많이 들고 해서
지니는 한판승상토 다음으로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
드림상토로 주문해서 사용해봤습니다.
화분백화점 퇴비 비료 영양제 드림상토(50리터)
nefing.com
포인트랑 할인쿠폰이랑 모두 사용했더니
드림상토 50리터 3포에 19950원 결제했네요.
아이고~ 집안이 아주 엉망이었답니다.
패트병으로 화분만든다고 가위로 자르고
전동드릴로 구멍내고....
원래 패트병으로 만든 화분은 벽에 걸어 사용하려고
전동드릴로 구멍을 낸것이었는데
걍 바닥에 놓기로 결정했어요. --;;
그리고 안입는 면 옷으로
물이 타고 올라갈 심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짜자잔~
3시간 30분에 걸쳐 만들어본
1주차 일요일에 만든 옥상 조그만 텃밭이랍니다~^^
맨 왼쪽에 상추6개, 다음이 케일 6개,
사용안하는 플라스틱바구니에
gs fresh에서 주문하고 받은 비닐을 씌워 거기다 깻잎 싶어봤습니다.
마지막 집에 있던 화분 비우고 상토 넣어 대파도 싶었지요.
처음이라 그런지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
요거 만들고 심는데 3시간 30분이나 걸리다니....
모종은 부평시장에서 구입했답니다.
어디서 사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부평구청에서 텃밭상자 알아보다가 알게된 곳입니다.
부평토박이로
그자리에서 40년넘게 농자재, 비료, 씨앗 등 파는 곳이었어요.
예전 신문기사로도 소개된 곳이어서 바로 찾아가 구매했지요~^^
사람과사람 내용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사람들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ww.icbp.go.kr
지니는 처음가본 곳이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모종 구매하러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하고
전체적으로 첫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부평시장과 붙어있어 찾기 쉬우실꺼예요.
혹 필요하신분들위해 위치알려드려요~
이제 본격적으로 옥상텃밭의 주 목적이 고추심기를 위해
준비작업이 필요하겠네요.
화분준비도 해야하고, 상토도 더 구매해야하고...
모종사러 부평농민백화점에 또 가야겠습니다.
조만간 "드디어 옥상텃밭 완성했습니다. 2주차 일요일"편 올리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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